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선정되어 중국을 방문하고 온 인선모터스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 환경 전문업체인 청도만룡고신과기집단유한공사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도만룡(Wanlong)고신과기집단은 중국 산동성 청도에 본점을 두고 8개 사업군에 30여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타이어 제조설비라인 구축, 타이어재활용기술, 태양광 설치사업 등 환경,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신소재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인선모터스는 강소성에 소재한 대형 환경업체인 국합의도환보과기강소유한공사와도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선모터스 박정호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인선모터스의 선진화된 시스템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다.” 라면서 “향후 성장성이 큰 중국 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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