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 11개사를 ‘2018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기업대표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업 대표 11명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증정했다.
선정된 11개사는 △동우옵트론(대표 김영준) △보국엔지니어링(대표 태현아) △삼주환경산업(대표 노영현) △신성플랜트(대표 김용철) △와이티(대표 권경남) △이앤씨(대표 임경택) △이피에스이앤이(대표 박변주) △제영산업(대표 홍승회) △지엔엠텍(대표 손법호) △엠에이티플러스(대표 김동수) △우양이엔지(대표 강신기) 등이며 3년 동안 19종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 기업은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정서와 현판, 기업 맞춤형 사업비(500만원, 재지정기업 제외)를 지원받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의 환경산업협력단 및 환경산업통상촉진단 참가 대상으로 우선 선정돼 해외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각종 사업 신청시 가점을 받게 된다.
유망환경기업 지정 신청은 지난 10월 도 공고를 통해 받았다. 도는 1차 서류 평가(매출액 증가율, 고용인원 증가, 환경분야 추진실적 등 10개 지표)와 2차 전문가 평가(환경산업 전략, 제품 보호성, 고용창출 전략 등 6개 지표) 등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중 9개사는 신규 지정기업, 2개사는 재지정기업(2014년, 2015년)이다.
경기도는 2014년 유망환경기업 10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1개사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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