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 고향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지역 쌀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림면사무소와 동부농협은 지난 22일 올해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 농가를 돕고자 쌀 사주기 캠페인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내 고향 쌀 사주기 캠페인에는 여상규 부림면장과 제이아그로(주) 정영만 대표·동부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제이아그로(주)는 이날 캠페인에서 쌀 110포(10kg)를 구매해 지역 살리기에 앞장섰다.
부림면사무소 및 동부농협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량 감소, 판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자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내 고향 쌀 사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