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잡아야 코스닥 더 간다
-가상화폐를 잡으면 코스닥이 더 증가할 거란 목소리가 증권가에서 커지고 있는 상황
-정부는 11일 '코스닥 중심 자본시장 혁신안' 발표, 부양책 기대감에 시장 강세
-가상화폐도 빼놓을 수 없는 변수. 개인이 가상화폐시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개인은 올해 들어 코스닥에서 매수우위로 돌아서 1조6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외국인도 4875억원어치 순매수, 기관만 1조4890억원어치 순매도, 정부가 가상화폐 옥죄기에 나선 덕분
-코스닥이 바이오주 위주로만 올라 불안하지만, 주식을 사려고 낸 빚은 연일 사상 최대치 경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신용융자 잔액은 4일 기준 역대 최다인 5조5162억원을 기록
-정부가 강력한 코스닥 부양책을 예고하자 빚내서 주식을 사는 투자자도 증가하기 시작
-이에 비해 코스피 신용융자 잔액은 4일 기준 4조5056억원으로 줄곧 뒷걸음질
-최근 3개월 사이 정점은 2017년 12월 6일 기록한 4조8006원
-걱정스러운 점은 '코스닥 체감지수'
-헬스케어나 바이오 같은 일부 종목만 올랐고, 전체적인 시장이 왜곡돼 있다는 평가
▷금리 올라도 증권사 예탁금이자 그대로
-기준금리가 두 달 전 올랐으나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율은 요지부동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 2곳만 은행예금 이자 격인 예탁금 이용료율을 상향 조정
-기준금리 인상이 예탁금 이용료율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
-그나마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이 선제적으로 나선 셈
-다만, NH투자증권은 2016년 기준금리 인하 당시 기존 수준인 0.75%를 유지했고 현재까지 타사 대비 높은 수준 적용
▲주요 종목 리포트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진출 기대감 증가[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의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
-대웅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
-구완성 연구원 "올해 2분기 나보타의 미국 허가가 기대되며, 하반기에는 나보타의 미국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
-지난해 4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한 2263억원, 영업이익은 30.4% 감소한 103억원으로 각각 추정
-"단기 실적보다는 나보타 미국 허가 기대감에 주목해야"
-"2분기 나보타 미국 허가로 연구개발(R&D) 모멘텀이 극대화할 전망",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 유지
▲전날 장 마감 후 주요공시
▷두산중공업=계열회사인 디비씨의 한국증권금융에 대한 채무 375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전KPS=정의헌 사장 사임에 따라 맹동열 발전사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시까지 직무를 대행한다고 공시
▷두산건설=계열회사인 디비씨의 한국증권금융에 대한 채무 375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아비스타=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금융기관외에서 195억원을 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STX중공업=3자 배정방식을 통해 보통주 17만1495주를 증자한다고 공시
▷동부건설=보통주 6907주를 3자배정 방식을 통해 증자한다고 공시
▷LG이노텍=모바일용 카메라모듈 및 신기술 모듈 경쟁력 지속 강화를 위해 8737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선데이토즈=이정웅 대표이사가 사임한다고 공시
▷진바이오텍=종속회사 다원케미칼이 시설자금 20억원, 운영자금 36억원 등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성창오토텍=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아이앤씨=한국전력공사와 27억원 규모의 ‘저압 AMI용 PLC 모뎀’(Ea-typ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포티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1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펀드동향(ETF 미포함, 5일 기준)
▷국내주식형 +225억원
▷해외주식형 +1억원
▲주요일정
▷추가상장=세화아이엠씨(무상) 씨씨에스충북방송 퍼시픽바이오 성문전자(BW) 위지트 에스지에이 솔루션즈 라이트론 한신공영(CB) 대우조선해양 에이블씨엔씨(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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