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시장까지 달린다…부산시티투어버스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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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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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동용궁사부터 기장시장까지 운행하는 옐로라인 출시..오는 16일부터 운영 예정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6일부터 기장 해동용궁사부터 기장시장까지 신규노선인 ‘옐로라인’을 추가로 운행한다.

부산시티투어가 운영하는 기존 순환형 시티투어코스 노선은 △해운대 방면의 레드라인 △오륙도 방면의 그린라인 △용궁사 방면의 블루라인 3개 노선이었다.

오는 16일부터는 기장 방면의 옐로라인이 추가로 운행돼 관광객들은 티켓 한 장 구매로 하루 종일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소인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승강장은 27개소로 늘어난다.

옐로라인은 해동용궁사→아난티코브→죽도(연화리)→대변항·멸치테마광장→기장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블루라인 해동용궁사 정류장에서 옐로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다.

특히 옐로라인은 2층 오픈탑버스를 타고 기장의 해안 풍광과 싱싱한 지역 특산물이 가득한 재래시장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노선인 블루라인에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의 문화교류 거점인 ‘아세안문화원’ 승강장도 새롭게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누적 탑승객 32만 명을 달성했다. 전년실적 대비 13.7% 성장세를 이뤘따.

부산시티투어 송순옥 팀장은 “옐로라인 노선 신설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장 방면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노선확충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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