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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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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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릴레이 성화봉송에 참여한 백지선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왼쪽)과 주장 박우상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 각계에서 꿈을 이룬 192명의 주자를 구성해 성화 봉송 전국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서울 릴레이에는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백지선 감독과 주장인 박우상 선수,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설민석강사와 현대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인 우태영 씨 등 12명이 주자로 뛰었다.

14일 참가한 백지선 감독은 2017년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의 월드챔피언십리그 첫 진출을 성공시킨 인물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최초의 한인 선수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스탠리컵(우승컵)을 두 차례나 들어올리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화봉송을 비롯해 현대차의 친환경·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이번 올림픽이 환경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는 올림픽 공식 차량 후원을 비롯해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 ‘라이트 업 유어 에너지(Light Up Your Energy)’를 전개해 성화봉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커텍티드·수소전기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자율주행차 시연, 서울 동대문 DDP에 동계올림픽 체험 및 응원 공간 마련, 평창 올림픽 프라자 부지에 홍보관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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