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기업인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사 투자고객 거주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되던 P2P 투자가 전국 규모로 신규회원이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세가 높은 지역은 호남으로 조사됐다. 호남지역은 신규회원수가 1년만에 5배 늘었다. 이어 제주가 4.3배, 서울 3.7배, 경상도 3.6배, 강원도 3.4배 순으로 집계됐다.
총 회원 분포 비율은 서울·경기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서울 40.3%, 경기 32.7%로 수도권 지역이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경상도 13.7%, 충청도 7.2%, 전라도 4.4%, 강원도 1.2%, 제주도 0.5% 등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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