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악기 단소에 숨은 수학과 과학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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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1-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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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희선) 악기연구소는 내달 23일과 24일 겨울방학을 맞아 나만의 단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2018 어린이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학 더하고, 과학 곱하여, 국악으로 쏙~’이란 주제로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통해 국악기의 음향발생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단소를 직접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행사일정은 1회에 10팀(1팀: 어린이 1명, 보호자 1명)으로 하루에 2번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보호자(성인)가 있으면 체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월 2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인 1회 신청(중복 신청 불가)만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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