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UberEATS) 홍콩’과 그리드잇의 글로벌 동영상 푸드 채널 ‘쿠캣(Cookat) 홍콩’은 브랜딩 강화를 위해 서로의 핵심 역량을 전략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그리드잇은 우버이츠 마케팅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쿠캣 홍콩 채널을 통해 노출·확산시키고, 우버 홍콩은 고객에게 음식을 배달할 때 쿠캣의 로고와 고양이 캐릭터가 디자인된 쇼핑백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캣은 캠페인 기간 동안 3주에 1개 꼴로 우버이츠 홍콩 제휴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비디오 클립을 제작해 쿠캣 홍콩 채널에 업로드한다.
이문주 그리드잇 대표는 “쿠캣 채널이 급성장하고 있는 홍콩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딜리버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버이츠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홍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서울, 베이징, 방콕, 호치민 등 우버이츠와 쿠캣이 함께 진출해 있는 아시아 주요 도시로 '쿠캣X우버이츠 in 시티'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