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강원도 내 사찰 두 곳을 들러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속초 신흥사와 양양 낙산사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신흥사의 통일대불에서 참배를 한 데 이어 극락보전에 들러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지기를 축원했다.
이후 양양 낙산사로 자리를 옮긴 김 여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이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접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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