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응원단' 김일성 가면?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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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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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가면 응원' (강릉=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스위스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가면을 이용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18.2.11 andphotodo@yna.co.kr/2018-02-11 00:01:3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오해입니다."

지난 10일 열린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 중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으로 추측된 가면을 얼굴에 대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화두에 올랐다. 

강릉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남북단일팀 대 스위스의 경기에서 김일성을 연상케 하는 가면이 응원 도구로 등장한 것이다. 

이를 두고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쓴 채 응원을 펼쳤다"라는 설명의 기사가 퍼져나갔고 북한 응원단 측을 향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비난이 계속되자 북한 응원단 측 관계자는 "'김일성 가면'은 오해"라고 해명했고 통일부 역시 "북한 선수단 스스로가 그런 식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기가 평양인지 평창인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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