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권익위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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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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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

[신연희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가 정부의 부패방지 분야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256곳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 및 성과를 점검한 것이다. 구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 구현'을 구정의 핵심가치에, '정명불체(正明不滯)',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 등을 청렴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부패취약 분야 자율적 개선노력을 위한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내실화 △구정 감사기능 강화, 행정 투명성 확보 차원의 구민감사관제도 활동 △직무 관련 공직자의 식사접대를 사전 차단키 위한 '청렴식권제'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365 감찰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 '청렴밴드 개설',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DB구축 및 홈페이지 게시 등으로 일선에서부터 실천했다. 강남구는 올해도 청렴도를 집중 관리하고 부패유발 요인은 사전 차단해 '청렴강남'의 영예를 지켜갈 계획이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위 도시 강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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