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산·천안서 7800억 규모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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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3-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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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우암2구역 재개발·천안 원성동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대림산업은 14일 5275억원 규모 부산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과 2532억원 규모의 천안 원성동 재건축사업의 수주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부산 우암2구역 재개발은 지하 5층∼지상 35층, 29개 동, 총 3018가구 규모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 금액은 대림산업 2016년 연결 매출액의 5.3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천안 원성동 재건축은 지하 2층∼지상 35층, 15개 동에 1579가구 규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2016년 매출액의 2.57%로,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대림산업 측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 등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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