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2018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2군) 리그'의 막이 오른다.
이날 개막 시합은 오후 1시 △경산(KIA-삼성) △문경(롯데-상무) △벽제(SK-경찰) △서산(kt-한화) △이천(고양-LG) △화성(두산-화성) 등 6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퓨처스 리그는 북부 리그(경찰·고양·두산·화성·LG·SK)와 남부 리그(롯데·삼성·상무·한화·KIA·kt)로 나뉘어 진행된다.
같은 리그 팀 간 12차전(홈 6경기·원정 6경기), 인터 리그 팀 간 6차전(홈 3경기·원정 3경기) 등 팀당 96경기, 총 57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퓨처스 리그는 4∼6월과 9월에는 오후 1시에 열리지만,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전 경기가 오후 4시에 편성된다. 이는 선수들 건강 보호와 체력 안배를 위한 것이다.
아울러 서머 리그 기간에는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6시에 시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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