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필리핀 그린피스단체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를 토하며 죽은 고래를 형상화한 미술작품을 바닷가에 전시했다.
지난 2월 노르웨이 서부 해안으로 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파도에 떠밀려 올라왔는데 죽은 고래의 배 속에는 플라스틱류 폐기물로 가득했다.
비닐봉지, 포대, 그물, 병뚜껑, 석유통 등 차마 고래의 배 속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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