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 제고와 앞으로 달라지는 모습들에 대한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혁신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다.
유형별로 △정부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정부 등 3가지 추진전략으로 나뉘며 지자체의 실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된다.
파주시는 정부혁신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달부터 약 2달간 총 54개의 정부혁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정책 개발에 참여하는 ‘파주시민디자인단’ 운영,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목요민원실’ 확대 운영, △기업 현장으로! ‘공장밀집지역 이동민원실’ 추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리 마을 문화밥상 차리기’, △침체된 도시활력을 위한 시민주도형 ‘희망 빛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정부혁신의 뜨거운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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