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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주기 중이던 터키항공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오후 5시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로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A321 항공기의 꼬리 부분을 부딪쳤다. 이로 인해 현지 항공편이 취소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 부분 스태빌라이저가 완전히 부서지면서, 터키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항공편 취소로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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