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논현동 사옥 이전...3개사 통합 운영으로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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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6-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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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회사 클라우드퓨전, 테크데이타글로벌과 함께 새 출발 다짐

 

클라우드 전문 개발기업 퓨전데이타가 서울 역삼동에서 논현동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새로운 사옥에서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퓨전데이타 이종명 대표를 비롯해, 자회사인 클라우드 퓨전과 테크데이타글로벌의 주요 임원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으며, 회사의 지속 성장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전한 사옥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의 송암빌딩으로 3개 층 700여 평의 사무실을200여 명의 직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역삼, 용산, 여의도 등 세 군데 빌딩에 흩어져 있던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한 건물 안에 모이면서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퓨전데이타의 사옥 이전은 실속과 실리를 중요시하는 이종명 대표가 연초 새롭게 편입한 자회사 클라우드퓨전, 테크데이타글로벌과 자연스럽게 융합하기 위해 수립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옥 이전을 통해 계열사 간 빠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퓨전데이타 이종명 대표는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사물인터넷(IoT), MS 애저 및 오피스 가상화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2013년 자체 개발한 가상화 솔루션 ‘JDesktop Enterprise’으로 망 분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HCI기술을 활용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JD-ONE’, 네트워크 백업 솔루션 ‘J-POCKET’, 자체 개발 올인원 미니PC ‘JET-PC’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업계 선두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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