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청년창업가·유림단체 대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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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6-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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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창업 전담부서 설치도 약속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안동으로 이동해 안동중앙신시장 내 청년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구미와 안동, 영주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구미합동 유세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독차지하면 일당 독재가 된다”며, “세계 대부분의 선진국은 자유 우파가 정권을 잡고 있는데 한국만 거꾸로 가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양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장애인 단체 대표들을 만난 이 후보는 안동으로 이동해 안동중앙신시장 내 청년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몰은 상인들의 세대교체 및 젊은 층 고객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청년몰 측은 “청년 창업자가 한 번 실패하더라도 도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는 시스템으로 청년들이 다시 재도전 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양호 후보는 “도에 청년창업에 필요한 지원할 수 있는 부서를 만들어 청년창업 분야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전문적으로 진단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용기 있게 창업에 도전한 청년 대표들의 성공을 바란다”면서,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 갈 청년 대표들이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4대 정신 가운데 하나인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유림 대표들을 만난 이 후보는 “경북의 역사 문화적 생명은 선비정신이며, 그 중심에 유림이 있다”면서 “그동안 나라의 근본을 잘 잡아 온 유림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얼과 혼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유림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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