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꿈을 심다]농업‧농촌 가치 알리는 현장직업체험‧찾아가는멘토…1년새 참여자 2.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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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6-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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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참여자 전년대비 124% 증가

  • 올해 현장직업체험 1만1000명 참가 목표

[그래프 =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멘토' 및 '현장직업 체험학습'은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다. 2017년 참여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24%나 증가했다. 사업에 대한 학생의 만족도 또한 높다.

성과도 있지만 다양한 콘텐츠 부재로 인한 학생의 흥미 및 몰입 결여, 교사의 농업‧농촌 직업에 대한 역량부족 등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산업 신규 교육 콘텐츠 5종을 개발, 올해 말까지 교사용 및 현장체험처용 매뉴얼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또 학생의 수업일정과 학생 수 등을 감안 △교실분반형 △진로콘서트형 △원격영상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 멘토가 학교에 직접 오지 않고, 원격으로 연결해 현장 멘토의 경험을 들려줄 수 있는 원격영상 수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찾아가는 멘토 사업에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250학급 이상, 현장직업체험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한 1만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소년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바로 알고, 농림식품 분야의 다양한 유망직업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농업‧농촌 미래성장산업분야에 대한 진로체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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