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트립은 여가와 여행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플랫폼 ‘프립(Frip)’을 운영 중이다.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상품을 중심으로 아웃도어와 스포츠, 문화예술, 취미 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가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이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야놀자와 프렌트립은 각사의 사업 비전과 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여가문화 혁신과 글로벌화를 본격화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야놀자는 지난 3월 대형 레저시설사를 중심으로 테마파크, 워터파크, 수목원, 박물관, 투어패스 등 체험·관람형 티켓 상품을 서비스 중인 레저큐를 인수한 바 있다. 레저큐 인수 후, 지난 5월 국내 1위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인 호텔나우를 통해 국내 숙박 앱 최초로 레저∙액티비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는 "국내 최대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여가문화를 혁신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여가 서비스 영역을 여행과 문화, 전시, 공연 등까지 확장하고, 오프라인 공간 사업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야놀자는 국내외 다양한 여가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과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R.E.S.T.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가 시장의 디지털화·글로벌화라는 야놀자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는 스타트업들과 함께 여가문화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