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밝고 환한 도시’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는 (주)누리빌 조송만 대표이사와 ‘아산시 가로ㆍ보안등 전수조사 및 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체결하고 시 전역의 가로‧보안등 전수조사와 함께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온라인 및‘QR코드’을 이용한 스마트폰 고장신고 민원처리시스템 구축해 관내 약 2만 7000여등의 가로ㆍ보안등의 민원신고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모든 가로ㆍ보안등 전수조사 및 QR코드가 삽입된 표찰을 부착하고, 설치이력과 좌표를 획득하는 DB를 형성해 이를 토대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가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보다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며, “이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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