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계가 올해 하반기 163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이보다 많은 186명을 뽑을 계획이다.
6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 소속 61개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약 3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P2P대출심사 37명 ▲정보기술(IT) 32명 ▲영업 32명 ▲기타 18명 ▲경영지원 18명 ▲마케팅·홍보 14명 ▲고객만족(CS) 12명 등 총 163명을 채용 목표로 세웠다.
내년 상반기에는 ▲IT 39명 ▲P2P대출심사 34명 ▲기타 33명 ▲영업 28명 ▲CS 21명 ▲마케팅·홍보 16명 ▲경영지원 15명을 신규로 뽑기로 했다.
이밖에 P2P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구직자 교육, 대학생 공모전, 청년 일자리 연계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P2P금융협회 전지선 부회장(모우다 대표이사)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만큼 앞으로도 국가 정책사업인 일자리 창출 및 청년채용을 목표로 하여 상생과 혁신이 함께하는 금융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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