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로봇·디지털 수술(QuickFire Challenge: Robotics & Digital Surgery)’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로봇·디지털 수술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선정 분야는 △수술 전 단계(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플래닝 소프트웨어) △수술 단계(로보틱스, 시각화 신경감시, 이미징) △수술 후 단계(센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 등이다.
스타트업 업체, 학계, 연구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최대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1억5000만원 상금과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제공된다. 1년간 존슨앤드존슨 내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와 연결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다. 세 기관은 협업을 통해 로봇·디지털 수술 발전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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