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선발로 나서는 것이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은 브라이언 도저(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맷 켐프(좌익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류현진(투수) 순이다.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은 앤드류 맥커친(우익수)-브랜든 벨트(1루수)-에반 롱고리아(3루수)-버스터 포지(포수)-고르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헌터 펜스(좌익수)-알렌 한센(2루수)-데릭 홀랜드(투수) 순이다.
류현진은 그동안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13경기에 등판해 4승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5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2실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