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실장, "소득주도·혁신성장·공정경제 선택 아니라 병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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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8-08-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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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문점선언, 국회가 힘을 실어달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는 선택이 아니라 병행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업무보고를 통해 "문재인정부는 사람중심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정부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운영 중심에 놓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일자리의 양과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수 전망이 좋은 만큼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지역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또 "혁신성장과 민간의 고용 확대를 위해 규제혁신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평화의 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판문점선언에 국회가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대통령께서 제안한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잘 가동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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