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지난 주 사옥을 테헤란로 427에서 테헤란로 108길 42엠디엠타워로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사옥은 구 삼성메디슨 대치사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메디슨이 사용해 왔다. 야놀자 신사옥은 연면적 2만6527.15㎡로, 기존 사옥보다 1.8배 가량 넓다.
야놀자는 연평균 7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매출은 5배, 인력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만 4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키로 하면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야놀자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계열사 및 부서 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인 역량 강화 및 법인 간 유기적인 업무 진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R.E.S.T. 플랫폼’을 고도화 하고, 아시아 No.1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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