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가 P2P금융 업계 1위로 올라섰다.
20일 한국P2P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어니스트펀드는 8월 한 달 간 272억원의 신규 대출을 실행, 가장 큰 규모의 월 거래액을 보였다.
2위는 테라펀딩(268억원), 3위 피플펀드(228억원), 4위는 투게더펀딩(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어니스트펀드는 9월 들어서도 자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달 19일 기준 누적 투자금 2417억원, 평균 수익률 연 11.42%, 누적 투자건수 108만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P2P금융업계의 연체율 상승의 원인으로 부동산 관련 대출이 지목되고 있지만, 어니스트펀드의 경우 부동산상품의 연체율과 손실률이 0%를 유지하고 있다.
어니스트펀드가 이처럼 성장에 속도가 붙은 것은 전문가 영입을 통한 대규모 딜 확보와 부동산 이외에도 다채로운 P2P 상품군을 출시한 데 따른다.
어니스트펀드는 대형 증권사, 부동산 신탁사, 시중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규모 금융 상품을 설계해 대형 딜을 연달아 유치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사업을 운영해 온 진정성을 알아봐 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P2P금융이 건강한 국민 핀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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