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연애의 맛, 김종민X황미나 "한발짝 더 가까이"···설레는 만남에 시청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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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0-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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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 맛 방송캡처 ]


실제 연애와 가상 연애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김종민-황미나, 김정훈-김진아,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아슬아슬한 썸 사이에서 시청자들은 또 한번 심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4회에서 세 커플은 좀더 가까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한 김종민과 황미나는 한강에서 치맥을 먹었다. 어두워지자 벌레들이 꼬였고 황미나는 입술에 벌레가 앉았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좋겠다. 벌레는 좋겠다"고 말해 황미나를 수줍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며 소원 들어주기 내기를 걸었던 바.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10단계까지 성공했는데 황미나가 11단계로 이겼다. 김종민은 내심 소원을 기대했고 "사람 많은데 괜찮냐", "뭘 많이 먹어서 내 입이 지금 더러운데"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다.

황미나의 소원은 3개로 늘려 달라는 거였다. 그는 "오빠 친구들 만나서 내 여자 친구라고 소개시켜 주는 것. 저녁 퇴근 때 데리러 와 달라. 나머지 하나는 나중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선물이 있으니 눈을 감으라고 했다. 김종민은 내심 기대했지만 황미나가 준비한 건 영양제였다.

김종민은 음악 선물로 화답했다. 그는 이문세의 '소녀', 김민우의 '사랑일뿐야' 등을 틀고 조용히 따라불렀다. 특히 그는 황미나의 통금이 야속하다며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통금 시간 늘려 달라고 하자. 어머니 저희 올나이트 합니다"라고 외쳐 황미나를 미소 짓게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한강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김종민은 "너 정말 예쁘다"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황미나는 "왜 이렇게 좋은 게 많이 보이지"라며 집에 가는 걸 유난히 아쉬워했다. 김종민은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다며 다음 버스를 타라고 붙잡았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김정훈은 치마 입고 풀세팅한 상대의 마음도 모르고 스릴 있는 기구를 골라 탔다. 소리 지르며 즐기는 김정훈 옆에는 머리가 산발인 소개팅녀가 있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안타까워했다.
 
김진아는 김정훈에게 커플 머리띠를 하자고 했다. 김진아는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했고 서로 머리띠를 골라줬다. 하지만 김진아는 가방에서 지갑을 찾지 못했다. 김정훈은 대신 내 달라는 얘기를 못 듣고 핫도그 먹는 데에 집중했다. 가까스로 머리띠를 구매한 두 사람은 착용 후 쑥스러워 했다.
 
김정훈은 마이웨이로 데이트를 리드했다. 바이킹을 찾아 헤매는 그를 김진아가 맞춰줬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나와 김진아가 준비한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김정훈은 서툴긴 했지만 김진아와 함께 문래동으로 향했다. 요즘 핫한 펍에서 둘은 맥주를 마셨다.
 
김정훈은 "오늘 어땠어요?"라고 물었고 김진아는 "정말 놀이공원 가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김정훈은 "야외에서 뭘 같이 하는 게 좋다. 놀이공원은 좋아하는데 못 다녀서 좋은 기회가 돼서 가자고 했다. 전 너무 재밌었다"며 미소 지었다.
 
김진아는 "사실 데이트 장소를 받았을 때 여기는 아니겠지 싶었던 곳이 놀이공원이었다. 설마 싶었다. 아쿠아리움과 아이스링크를 생각했다"고 답해 김정훈을 멋쩍게 했다. 하지만 김정훈은 김진아가 자신의 첫인상을 묻자 "밝아서 좋았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맥주를 나눠 마시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악수까지 했고 김정훈은 "이런 부분은 잘 맞는 것 같다. 우리 나이 차 많이 나는데 제가 철 없고 정신연령이 낮다. 비슷해서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래의 일반인 친구들과 대화가 어긋난다는 속마음까지 털어놓기도.
 
그런데 난데없이 김진아는 "저는 꿈이 있다. 20대가 가기 전에 해변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싶다. 대학생 때 친구들은 해봤는데 한 번도 못 해 봤다"고 화제를 돌렸다. 김정훈은 "다음에 가죠. 더 추워지기 전에. 운전 가르쳐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다음을 기약하며 그렇게 헤어졌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비오는 날 한 우산을 쓰고 걸었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위해 '비와 당신'을 불러줬고 서수연은 "노래 진짜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이필모는 "내게 어찌 이런 일이"라고 흐뭇해했고 "밤 될 때까지 있어 볼까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대화 내용은 더 과감해졌다. 이필모는 지인에게 "저녁 먹으러 가겠다. 제 인생에 이게 무슨 일일까 싶다"며 자랑했고 서수연에게 "나중에 우리 집에 놀러와라. 집이 조금 크다. 혼자 있기에 크다. 인테리어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지적해 달라"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식사하러 이동했다. 이필모는 독단적으로 메뉴를 시켜 패널들의 지적을 받았지만 깜짝 꽃 선물과 초콜릿을 준비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서수연과 이필모는 소주와 회를 곁들이며 행복하게 건배를 했다. 이필모는 "제가 세상에서 맛있는 건 다 사줄게요"라며 로맨틱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필모는 인형뽑기 기계에서 시계를 뽑아 선물해 서수연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7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70%보다 0.19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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