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고현정은 1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고현정이 대중 앞에 선 건 지난 4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씨네토크 이후 6개월 만. 이날 고현정은 실크 소재 드레스에 블랙 재킷을 스타일링,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또 체중을 감량한 듯 갸름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이전에 다이어트에 성공했을 당시 한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무작정 걸어 다닌다. 매일 2시간 반씩 걷는다. 걸어 다녔더니 생각지도 않게 살도 빠지고 건강도 좋아졌다"라고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월 SBS 드라마 '리턴'의 제작진과의 불화설 논란이 불거지며 하차한 바 있다. 고현정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동네 변호사 조들호 2'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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