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코는 지난 4월에 베트남 최초의 웹툰 서비스인 비나툰을 선보이면서 국내와 베트남의 만화·웹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베트남 내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베트남 국민들을 대상으로 웹툰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페이원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의 해외송금서비스와 해외 휴대폰 충전서비스 등의 해외 모바일 사업과 결제사업 등 한국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양사는 ‘PayOne’ 앱에서 베트남 최초 웹툰 서비스인 ‘vinatoon’의 연동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편하게 베트남어로 번역되고 편집되어 있는 수준 높은 한국 웹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료 웹툰 결제도 한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비코의 김중환 대표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웹툰 시장 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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