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17일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파트너사 네 곳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최창은 인바디 부사장,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 강영준 티엘엑스 대표, 장치국 비글 대표 등이 참석했다.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간 운동 목표 등을 달성하면 적절한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가입자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AIA생명은 이번에 업무제휴한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 기술 보유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바이탈리티 서비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객이 달성하는 등급에 따라 인바디 제품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엘엑스는 국내 최대 헬스클럽 플랫폼이다. 티엘엑스 역시 바이탈리티 달성 등급에 따라 자체 포인트인(TLX PASS)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인 닥터키친은 주요 대학병원과 임상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 밀키트 형태의 반조리 식품을 제공하며 등급에 따라 식단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포털 커뮤니티 비글은 AIA생명과 '리얼 픽 챌린지(Real Peak Challenge)'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변 본부장은 "이번 제휴 파트너사들은 개별적으로도 이미 훌륭한 서비스지만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하면 훨씬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