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2호 커플'의 기운을 보였다. 이필모는 서수연과 정식으로 만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필모는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서수연에 대한 마음을 언급하는 등 관심을 끌었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 5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 서수연은 캐주얼 차림으로 대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이필모는 직접 싼 도시락을 서수연에게 보여줬다. 특히 그가 준비한 김밥은 생애 최초 처음 싸본 김밥으로 서수연을 위한 세상 단 하나의 도시락.
그렇게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첫 피크닉을 즐겼고 저번 보다 한층 가까워졌다. 이필모는 데이트 내내 서수연을 섬세하게 챙기며 다정한 매너를 뽐냈다.
두 사람은 케이블 카를 타고, 동물들 에게 먹이를 주고, 장미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두사람은 우리 만난지 'n'일 표지판 앞에서 사진을 찍기 에 앞서, 만난지 며칠이 됐는지 정했다.
이때 이필모는 "만난지 3일로 하는게 어떠냐. 우리가 세 번 만났으니까"라고이야기했고, 서수연은 이를 받아들였다. 둘은 '우리 만난지 3일 되는 날' 표지판 앞에서 연인이 되었음을 인증했다.
특히 이필모는 첫 데이트때 뽑았던 시계를 고치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후 이필모는 "내가 뭐든 다 해주겠다"며 "언제든 나를 119라고 생각하고 부르면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달달하게 고백했고 서수연 역시 "천군만마"라고 답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은 김종민의 15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김정훈과 김진아 커플은 운전연습을 했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은 2.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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