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2.0 프로젝트의 슬로건은 ‘간편안심 인테리어‘다. 건자재 속이기, 복잡한 공사 과정, 업체의 일방적 연락두절 등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불편하고 불투명했던 점을 책임지고 해결하며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적으로 만든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집닥2.0에서는 전문 인력 추가, 서비스 범위 확대, 공사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안심집닥맨은 공사 현장을 상시 방문해 단계별로 상황을 체크하고 고객과 업체의 여러 사안을 조율하는 집닥만의 서비스로 평균 10년 이상의 전문가 위주로 인력을 보강하고, 서울·경기와 다른 지역 인프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고객이 집닥에 공사 대금을 예치하고 단계별로 분할 지불하는 안심예치제도 실시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공사비의 과도한 지출을 보호할 수 있고, 업체는 대금 지불 지연으로 인한 잔금 회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집닥2.0 프로젝트의 최대 목표는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인테리어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또 한 번 성장하는 것"이라며 "현재 1% 수준인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사용자를 2020년 안에 최대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