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정재용과 12월 결혼' 아이시어 선아, 팀 무단이탈+채무관계?…"말도 안되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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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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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용, 선아]


DJ DOC 멤버 정재용이 19세 연하의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와 오는 12월 결혼하는 가운데, 정재용의 예비신부 선아가 그룹 무단이탈 등의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정재용과 선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한 매체는 아이시어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선아가 전속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무단이탈 했으며, 금전적인 채무관계도 있어 회사 고문 변호사와 논의해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시어 제작자 겸 대표 역시 “전속계약이 3년 4~5개월 정도 남았다. 빌려간 돈을 갚지 않으면 법적인 대응을 할 생각”이라며 “채무만 해결되면 활동도, 더 이상의 계약 연장도 강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선아는 정재용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슈퍼잼레코드를 통해 아이시어 측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슈퍼잼레코드에 따르면 아이시어 측은 2년 전 정재용과 선아의 교제 사실을 알고 교제를 하지 못하게 회유와 압박을 했으며, 계속 교제를 하자 선아가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됐다고.

슈퍼잼레코드 측은 “오늘 결혼 기사가 나간 후 갑자기 아이시어 측에서 연락이 와서 ‘예전에 진 빚이 있으니 갚으라’고 했고, 이에 예비신부가 본인은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을 걸어서 기사화하겠다’는 등의 갖은 협박으로 축하 받아야 할 예비신부에게 해서는 안 될 주장과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채무관계나 주장할 것이 있으면 정상적인 다른 루트를 통해 연락을 취하거나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될 것”이라며 “당사는 어떤 금전적인 이득이나 무형의 이윤을 취하기 위해 현재 행하고 있는 이런 파렴치한 짓을 그만둬 주기를 바라며 더 이상 정재용 씨 이름이 거른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재용과 선아는 오는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성인방송 채널 VIKI TV ‘아재쇼’에서 만나 인연을 쌓았다. 선아는 현재 임신 9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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