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8)과 그룹 빅플로의 론(본명 천병화, 274)이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에 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세를 치른 이사강과 달리 론은 잘 알려지지 않아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8일 빅플로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론이 이사강 감독과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이다. 1년 6개월 정도 교제했으며, 현재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 촬영과 양가 상견례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강의 11세 연하 신랑인 론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14년 빅플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미니앨범 ‘퍼스트 플로우(First Flow)’, ‘세컨드 플로우(Second Flow)’, ‘인컨드(Incant)’, ‘스타돔(Stardom)’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국내와 일본 등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8월에는 ‘엠퍼사이즈(emphas!ze)’로 컴백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론이 소속된 빅플로는 오는 12월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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