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남북철도 연결, 연내 착공식도 가능”… 철도주 급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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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11-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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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안보리 대북제재 면제 검토 소식에 급등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SNS갈무리]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평양 선언에 담긴 철도 착공식도 연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남북 철도 관련주가 급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사업이 UN의 제재 면제를 인정받았다"며 연내 철도 착공식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의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를 대북 제재에서 면제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남북철도주는 지난 23일 안보리가 대북 제재 면제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부산산업 17.13%, 대아티아이 8.14%, 에코마이스터 7.01% 상승했고 장중에는 24%, 16%, 14%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어 특수건설 4.14%, 현대로템 3.27%, 세명전기 3.07%, 푸른기술 2.82% 등 관련주들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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