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에서 자동차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의 돈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지난 달 출시한 부동산 실물자산에 이어 자동차 실물자산 연동을 위한 시세 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실물자산 연동은 카이즈유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차량번호 입력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보유 대수 제한 없이 본인 명의로 된 모든 차량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정보보호를 위해 타인 명의의 차량은 조회되지 않는다.
자산 내역에 등록되는 자동차 시세를 클릭하면 ▲자동차 등급 ▲연식 ▲주행거리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가 놓칠 수 있는 자동차 정기검사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최근 정기검사일 및 다음 정기검사 일정, 검사소 위치 등을 제공한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누구나 앱 하나만으로 돈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자산은 물론 실물자산 내역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개인이 자산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