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GTX C노선 예타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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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8-12-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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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지역 주민 삶의 질 바꾸는 결정적 역할 수행'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예비타당성 통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안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4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이같은 결과를 끌어내 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과 도·시의원, 공무원, 관련부처 공무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GTX C노선은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숙원사업"이라며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또 안 시장은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GTX가 원만하게 첫 출발을 할 수 있길 의정부시민 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모든 주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지적했다.

GTX C노선은 양주∼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수원 74.2㎞에 건설되며, 총사업비 4조3000억원이 투입돼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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