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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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12-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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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관광 만날 수 있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조감도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Medical Tourism Support Center)’를 개소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지원기관이다. 국내 의료이용‧관광안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와 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상담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한다.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예약, 주변 음식점‧숙박시설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돼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 간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소개에 더해 국내 관광 자원에 대한 안내와 한방차 체험 등 간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혜선 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안내센터를 통해 외국인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한국의료 및 관광을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도 “이번 안내센터 개소는 의료와 관광을 융합하기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7번게이트 옆에 위치하여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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