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스페인 협동조합학교 초청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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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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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협동조합학교를 통해 본 새로운 교육의 상상- 협동조합학교로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가 주제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인천 중구 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페인 협동조합학교를 통해 본 새로운 교육의 상상- 협동조합학교로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페인 협동조합학교 GSD(Gredos San Diego Cooperative, 교사 노동자협동조합) 관계자를 초청하여 교사가 주인 된 협동조합과 학교의 연계 방안, 지역과 학교의 공동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스페인 협동조합학교 초청 포럼개최[사진=인천시교육청]



주제발표에서는 Jorge de la Calle(GSD의 국제교류팀장, Director of Strategic Global Development GSD Schools)가 스페인 협동조합학교의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 교육협동조합의 가능성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 토론자 안성균 교장(산마을고등학교)은 대안학교를 통해 본 교육협동조합의 가능성 및 협동조합과 학교의 연계방안을 제안했다.
이수진 교사(인천가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는 교사협동조합학교를 유아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법과 주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화두를 던졌다.
주수원 정책위원(전국학교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은 학교협동조합에서 협동조합 학교로 확장해 가는 새로운 희망의 길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포럼에 참석한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협동조합학교가 미래학교의 운영모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기관에서 협동조합을 통한 공익성 강화방안 및 학교부지와 건물의 사회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요즘, GSD는 공교육에서 협동조합학교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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