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카펠라교육연구회 예그리나,네 번째 자선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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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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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성금,인천해송보육원에 전달

인천아카펠라교육연구회 예그리나(회장 곽정연)는 지난 7일, 인천청학아트홀에서 아이들을 위한 네 번째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아카펠라교육연구회 예그리나는 교사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아카펠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활동에 접목시켜 아카펠라라는 음악 장르를 널리 알리면서 아카펠라의 저변 확대 및 홍보, 문화적인 교류 등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인천아카펠라교육연구회 예그리나,네 번째 자선콘서트 개최[사진=인천시교육청]


이번 공연은 특히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함께 걸어 좋은 길'등 14곡을 불러 사랑과 감동의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과 함께 공연을 보러 온 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카펠라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공연하는 것은 처음 보았고, 이렇게 특별한 악기가 없어도 아름다운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것과 특히 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따뜻한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아카펠라교육연구회 예그리나 단원들은 자선 콘서트 후 모인 성금을 15일 인천해송보육원에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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