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해장술은 '개털'이라고 부른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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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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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을 문 개의 털'의 줄임말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쳐]


영국에서 해장술을 ‘개털’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국의 해장술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방송에서 제작진은 전날 마신 술집에서 다시 술을 마시는 영국의 해장술을 뭐라고 하는지에 관해 물었다. 이에 대한 MC들의 다양한 오답이 나온 가운데 송은이가 말한 “개털됐다”가 정답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국에서는 해장술을 ‘개털(hair of dog)’이라고 부른다. 이는 ‘당신을 문 개의 털’의 줄임말이다. 미친개에 물렸을 때 그 개의 털을 물린 상처에 바르면 낫는다는 속설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위키피디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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