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맘스터치’는 달랐다···63년 연기인생, 손숙·이호성도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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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1-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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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년 연륜 이순재, 코믹한 광고도 신뢰감 있게 풀어내

이순재 맘스터치 인크레더블 버거 광고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국민배우’ 이순재의 바쁜 일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다.

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의 ‘거침없이 직진’ 이순재 편에서는 63년차 국민배우 이순재의 하루 일상이 그려졌다.

이순재는 63년차 고령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방송된 인간극장 코너명처럼 ‘거침없이 직진’도 이순재 히트작 가운데 하나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시트콤 뿐만 아니라 광고에서도 이순재는 뛰어난 존재감으로 소비자 뇌리에 각인됐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란 멘트로 잘 알려진 보험광고는 수년째 이순재 성대모사 단골 소재로 쓰일 정도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이순재를 기용해 해당 보험광고를 패러디했다. 이순재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보험광고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맘스터치 신제품 버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순재는 맘스터치 인크레더블 버거 광고에서 “크고 확실한 행복보장”, “절찬리 판매 중”, “지금 매장에서 마음 편히 드셔보세요” 등의 문구를 보험 광고처럼 정확한 발음으로 힘주어 말한다.

실제로 이순재 맘스터치 광고를 본 네티들은 “영화관에서 보고 터졌다”, “맘스터치가 신선하게 광고를 잘 하는 것 같다”, 이순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는 언제 나오나 기다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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