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유호정, 한고은도 즐겨찾는다는 ‘여배우 김밥’이 등장했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인교진은 '전지적 참겨진 시점'을 기획, 소이현의 매니저로 나선 것. 인교진은 "아내가 요즘 드라마 때문에 너무 바빠서 얼굴 보기가 힘들다"면서 "오늘 종일 따라다니면서 데이트 겸 서포트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이현도 인교진의 외조에 만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교진은 미용실로 이동하기까지 마스크팩을 하고 갈 수 있게 준비했고, 대본에 응원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또 소이현이 헤어스타일링을 위해 미용실을 찾은 시간, 인교진은 식사를 챙기기 위해 김밥을 사러 갔다.
한고은도 인교진의 모습을 보고 “오늘 아침에 저도 다녀온 곳인데”라고 놀랐다. 이에 소이현은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김밥집으로 유명해요”라고 말했고, 유호정도 “나도 가는 곳이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일명 ‘여배우 김밥’은 압구정에 위치한 ‘프렌즈 김밥’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