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설 연휴 후 첫 일정으로 벤처 기업인과 간담회를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인왕실에서 한국형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이나 1세대 벤처기업 등을 이끄는 기업인 10여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해진 네이버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스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자리한다.
문 대통령은 기업들이 이룬 혁신 성과를 듣고, 규제개혁 등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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