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김종우씨 집 마당에 황설리화가 활짝 피었다.
겨울에 피는 꽃, ‘황설리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황설리화는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蠟梅)’라고도 불린다.
겨울 끝자락에 꽃망울을 틔워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원래 매화종이 아니지만, 매화와 같은 시기에 꽃이 피고 향이 비슷해 납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