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구입 후 보관 방법은?…"암 세포 억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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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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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사광선을 피해 10~15도의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차가버섯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차가버섯은 항암효과와 면역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이다. 또한 염증을 잡는 효능이 있으며. 담백한 맛과 쓴 맛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버섯과 달리 암세포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또한 낮추는 등 '베타글루칸'도 다량 함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가버섯을 구입할 때는 크기가 크지 않으면서 무거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구입 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10~15도의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의 껍질에는 영양소가 거의 없어서 껍질을 벗겨야 하며,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보통 차가버섯을 가루를 내 분말 형태로 섭취한다.

분말로 먹는 법은 1회 1티스푼(2~5g)을 기호에 따라 음료수, 요구르트, 물 등에 섞어 먹으면 된다. 단 60도 이상의 뜨거운 온도에서는 유효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며 반면 온도가 너무 낮으면 추출분말이 잘 녹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물의 온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끓인 물이나 뜨거운 물에 넣어 먹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단 약과 함께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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