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9일 방송에 ‘SKY캐슬’의 김서형과 오나라가 출연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는 형님’ 김서형·오나라 편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시청률 9.585%를 기록했다. 이는 전편인 지난 2일 방송의 시청률 6.1%보다 무려 3.485%포인트가 상승했다. 또 역대 시청률 1위였던 싸이 편의 시청률 7.0%도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서형과 오나라는 춤, 치어리딩, 노래 등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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