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석유화학 업황이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연일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이날 오전 10 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28%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8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450원 오른데 이어 전거래일에도 150원 상승했다.
이처럼 한화케미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난 데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3239억원, 기관은 208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같은 기간 5325억원 순매도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소비부양책에 따른 중국 수요회복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화학 시황은 3월 이후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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